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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에 코스피 장중 2580선 강세, 코스닥 1% 올라 880선 회복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1-09 10: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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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미국 뉴욕증시발 훈풍에 힘입어 장중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32포인트(0.48%) 높은 2580.1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발 훈풍'에 코스피 장중 2580선 강세, 코스닥 1% 올라 880선 회복
▲ 9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30.49포인트(1.19%) 높은 2598.31에 거래를 시작한 뒤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투자자가 794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5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67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도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 상승마감하면서 국내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전날 뉴욕증시에선 엔비디아(6.43%), 애플(2.42%) 등 대형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나스닥지수(2.20%)가 2% 이상 올랐다.

코스피 상장 종목 가운데 태영건설우(23.75%), 태영건설(15.34%)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이 받아질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광전자(23.13%), 한화투자증권우(11.31%), 이수페타시스(9.81%) 등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1.99%), 삼성전자우(0.16%) 등 반도체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한때 7만7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0.12%), 삼성바이오로직스(0.93%), 현대차(0.05%), 네이버(NAVER)(1.77%), LG화학(0.31%) 주가도 오르고 있다.

반면 기아(-0.45%) 주가는 내리고 있다. 포스코(POSCO)홀딩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09포인트(1.03%) 높은 888.43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투자자가 907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65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09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제넨바이오(29.9%), 코디(29.88%), 빛샘전자(29.82%) 주가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한빛레이저(23.13%), 에이팩트(22.12%) 주가도 장중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1.41%), 엘앤에프(2.25%), HLB(2.81%), 알테오젠(4.58%), 셀트리온제약(0.27%), HPSP(2.38%), 리노공업(2.91%)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48%), JYP엔터테인먼트(Ent.)(-0.58%), 레인보우로보틱스(-0.65%) 주가는 내리고 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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