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4-01-09 09: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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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CES2024를 방문한다.
아워홈은 9일 구지은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2024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2024를 참관하기 위해 출국했다.
구 부회장은 장재호 비즈니스전략본부장, 김기용 글로벌사업부장, 차기팔 기술경험혁신본부장 등 임원들과 관련 부서 실무진을 CES2024 참관단으로 구성했다.
아워홈은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과 ‘푸드테크,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 도입’에 방점을 찍은 만큼 이번 CES2024를 적극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워홈 CES2024 참관단은 현장에서 푸드테크와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업체의 전시관을 찾아 최첨단 기술의 식음산업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국내외 유망한 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관련 콘퍼런스 세션에도 참가해 아워홈 역량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술 동향을 파악하기로 했다.
구 부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아워홈은 일반적인 식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넘어 IT와 푸드테크 기술에 기반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해 ‘식음업계의 테슬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과 임원진은 CES2024 참관을 마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출장 일정을 이어간다. 아워홈의 기내식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는 법인과 식음사업을 담당하는 미국 아워홈케이터링 법인 등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미국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한 채용 활동도 진행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