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신증권 "삼성전기 인공지능 대중화 수혜, 반도체 기판과 MLCC 순항"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1-09 08:2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인공지능 대중화에 반도체 기판과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사업이 순항할 것으로 에상됐다.
 
대신증권 "삼성전기 인공지능 대중화 수혜, 반도체 기판과 MLCC 순항"
▲ 삼성전기가 인공지능 대중화에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9일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8일 삼성전기 주가는 18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올해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2024에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이 화두가 되면서 본격적 대중화 단계로 진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산업에 필수적인 MLCC와 반도체 기판, 카메라 모듈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산업의 전장화 및 고도화로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올해 영업이익이 8470억 원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인 6380억 원보다 32.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다양한 IT기기에 적용이 본격화되면서 이에 필요한 부품을 생산하는 삼성전기에 유리한 경영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리플 CEO "내년 말 18만 달러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