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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장 이석용 신년사, "금융 불확실성 큰 만큼 고객신뢰 최우선"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1-08 16: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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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고객을 농협은행의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이 행장은 8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내외 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고 불확실성도 클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금융의 변하지 않는 가치 ‘고객신뢰’를 최우선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H농협은행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40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석용</a> 신년사, "금융 불확실성 큰 만큼 고객신뢰 최우선"
이석용 농협은행장이 새해를 맞아 고객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큰 만큼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객신뢰를 위한 중점 과제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확립 및 선제적 리스크관리 △디지털금융 생태계 구축 △핵심사업역량 향상 △변화와 혁신 추구 등이 제시됐다.

이 행장은 2023년을 두고는 뜻깊은 성과를 낸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는 급격한 금융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지속성장 바탕을 마련한 뜻깊은 한 해였다”며 “은행권 최고 수준의 국제신용등급 획득과 경영목표 달성 등의 성과를 냈다”고 바라봤다.

이 행장은 논어의 한마디 ‘본립도생(本立道生)’을 인용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본립도생은 기본이 바로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뜻이다.

이 행장은 “우리의 기본가치를 고객에 두고 이 기본이 바로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본립도생’의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농협은행의 미래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 목표를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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