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5940만 원대 위로 올랐다.
앞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불발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했던 비트코인 시세가 회복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7일 오후 4시22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58만7천 원) 상승한 5946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6%(2만6천 원) 상승한 303만6천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비앤비(2.08%), 솔라나(1.27%), 리플(1.19%), 유에스디코인(0.07%), 에이다(2.16%), 아발란체(3.90%), 도지코인(0.93%) 등 주요 가상화폐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테더 가격은 24시간 전과 같다.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이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초 6천만 원을 넘겼던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불발 가능성에 조정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가 며칠 내로 승인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비트코인 시세가 반등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는 10일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 미국시장 출시가 승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