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서민금융 플랫폼 '잇다' 6월 출시, 상품 맞춤추천·비대면 복합상담 가능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1-05 16:2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 서민금융 플랫폼 '잇다' 6월 출시, 상품 맞춤추천·비대면 복합상담 가능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5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를 6월 출시한다.

금융위는 5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김주현 위원장 주재로 열린 서민금융지원 현장 간담회에서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를 6월부터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잇다는 민간과 정책서민금융상품 모두를 수요자가 안내받고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용자는 맞춤형 상품을 조회하고 고를 수 있다.

상품을 고르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시행까지 한 번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용·복지연계나 채무조정 등 복합상담 등 서비스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다.

김주현 위원장은 “새로운 플랫폼 명칭은 ‘서민금융 잇다’로 할까 한다”며 “저신용·저소득층이 이용할 수 있는 서민금융상품이 다 ‘있고’, 비대면 복합상담을 통해 고용·복지, 채무조정제도를 ‘이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밖에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으로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고용부 등 관계부처와 취업지원 등 복합상담 강화방안을 빠르게 마련해 발표하는 한편 연체 채무자 이자 및 추심부담도 완화한다.

김 위원장은 “정책서민금융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시기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항상 현장과 가까이하고 정책수요자가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