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 필름사업 매각 추진설 관련 "다양한 방안 검토"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1-04 17:2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필름사업 매각 추진설에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일 공시를 통해 “필름 관련 사업에 관해 가동률 조정부터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필름사업 매각 추진설 관련 "다양한 방안 검토"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4일 필름사업 매각 추진설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고 공시했다.

전날 매일경제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필름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앤컴퍼니 등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 필름사업의 매각 예상금액은 수천억 원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필름사업부문은 포장용 필름 외에도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가능한 기능성 필름 개발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색 폴리이미드(PI)의 황색을 제거해 광학 특성을 개선한 투명 폴리이미드가 핵심 사업이다. 투명 폴리이미드는 폴더블 및 롤러블 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에 적용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향후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