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황주호 한수원 새해 첫 업무는 현장에서 소통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1-03 16:3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주호</a> 한수원 새해 첫 업무는 현장에서 소통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일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신입사원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비즈니스포스트]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였다.

한수원은 3일 황 사장이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In Site)’로 2024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CEO 인사이트는 “현장에 답이 있고, 그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는 황 사장의 현장 중시 경영철학이다.

황 사장은 취임 때 강조한 ‘원자력 10기 수출,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일에는 원전 수출의 전초기지인 새울원자력본부와 인재육성의 요람인 인재개발원을 찾았다.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연간업무계획 및 현안을 보고 받은 뒤 황 사장은 “올 한해 계획한 새울 3호기 적기 준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울원자력본부 신축 사옥 준공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인재개발원에서는 연간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며 “원자력 등 주력사업의 핵심역량 강화, 관리자 리더십 제고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신입사원 대상 특강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회사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신입사원으로서 역량 향상에 힘써줄 것과 소속감 및 자긍심을 갖도록 당부했다.

황 사장의 CEO 인사이트 활동은 새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월성, 한빛, 고리 등 원자력본부, 중앙연구원, 한강수력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이어진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