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글로비스,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2년 연속 편입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6-09-11 14:0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글로비스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나타내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현대글로비스는 11일 다우존스에서 선정하는 ‘2016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의 하위지수인 아시아-퍼시픽지수와 코리아지수 양쪽에 모두 편입됐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2년 연속 편입  
▲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글로벌 금융정보기관인 다우존스와 스위스의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회사인 로베코셈에서 함께 개발한 지표로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등을 살펴 기업의 지속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다.

이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상위 2500대 기업을 평가하는 ‘월드’ 외에 아시아-퍼시픽 등 지역과 개별 산업부문별로 나뉜다.

아시아-퍼시픽 지수의 운수업 부문은 전 세계의 물류기업 33곳 가운데 현대글로비스를 포함한 8곳만 이름을 올렸다.

현대글로비스는 2015년 9월 국내 물류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아시아-퍼시픽지수와 코리아지수에 들어간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같은 지수에 포함됐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수준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책임경영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며 “특히 고객관계 관리와 인적자원 개발, 환경보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무역진흥청 코리아데스크 복덕규 "중소·중견기업 아세안..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포스텍 최창희 "은행 위험관리 역량 강화할 때, 스트레스테..
이재명 대통령 "공기업 민영화는 신중해야, 국회·여론 수렴하는 제도 마련해야"
국방부 "원잠 2020년대 내로 건조 시작해야, 2030년대 중후반엔 진수 가능"
이재명 대통령 미 전쟁부 장관 접견, "전작권 회복은 한미동맹 발전할 계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시아개발은행 김성수 "부실채권 관리 강화로 베트남 금융안..
산업계 배출권 거래제 재고 촉구, "과한 감축목표 설정되면 배출권 값만 5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세안+3거시경제조사기구 한범희 "위기 대비한 지역 금융안..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한-아세안 협력 확대 중심은 베트남", 'BP금융포럼 i..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장 이영직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세안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