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DB손해보험 정종표 신년사, "모든 영역에서 구조적 수익성 확보해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1-02 17:2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이 모든 사업 영역에서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정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우리의 잠재력과 추진력은 추격을 따돌리고 앞서 나아가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하기에 올해는 ‘회사가치 성장을 위한 전 영역의 구조적 수익성 확보’라는 전략방향을 설정한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2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종표</a> 신년사, "모든 영역에서 구조적 수익성 확보해야"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이 모든 사업 영역에서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중점 추진사항으로 △CSM(보험계약마진) 확대를 위한 채널별 성장전략 추진 △회사가치 증대를 위한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 수익성 관점의 계약·보상 효율관리 강화 △사업비 효율체계 재정립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추진 △자산운용 전문성 강화로 구조적 이익 확대 등을 제시했다.

정 사장은 사자성어 ‘선패유기(善敗由己)’라는 자세를 임직원들에게 당부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정 사장은 “지난해 우리 회사는 장기손해율 상승, 대사고, 글로벌경제 변동성 등의 영향으로 일부 목표에 미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통제할 수 없는 외부요인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사전에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사후에 더 치밀한 대응을 했다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판단한다”며 “성공과 실패는 자신으로부터 말미암는다는 ‘선패유기’의 자세로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