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유한양행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유한양행> |
[비즈니스포스트]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성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한양행은 2일 2024년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 목표로 조 사장이 글로벌 톱 50 제약사 도약을 위해 렉라자의 조기 출시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꼽았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년 앞으로 다가온 유한 100년사에 우리의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사’에 진입하기 위해서 렉라자가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성공적인 출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경영 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사장은 “올해 경영환경 역시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승풍파랑’의 자세로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을지라도 새로운 바람을 타고 이를 극복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