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내실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동부건설은 2일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열고 새 다짐과 함께 새해 출발을 알렸다.
▲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동부건설> |
윤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심각한 불황속에서 내실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한다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찾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지금은 두려움과 걱정보다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도전하려는 미래지향적 태도가 필요한 때다”며 “신 개척정신을 통한 적극적 도전정신으로 모두가 함께 협력하며 위기를 돌파하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동부건설은 이날 ‘내실경영,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2024년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2024년에는 내실경영과 위험관리에 초점을 둘 것이다”며 “이와 함께 건설업의 기본인 시공안전과 품질의 견고한 체계 확립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