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상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DA-1726은 비만 동물 모델에서 GLP-1 유사체 세마글루타이드와 유사한 음식 섭취량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GLP-1, GIP 이중작용제 타르제파티드와 비교해봐도 더 많은 음식 섭취량 대비 유사한 체중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김형헌 뉴로보 파마 대표는 “이번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은 지방 흡수 및 식욕을 억제하는 비만치료제에 에너지 대사를 증가시켜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더해진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DA-1726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시작해 비만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진보된 비만 치료제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