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나글로벌이 수입하고 있는 포르투갈 화장품 브랜드 베나모르가 케이블TV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미나글로벌은 포르투갈 화장품 베나모르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19’에서 ‘안 써본 사람 없는 국민 필수템(필수 아이템)’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 미나글로벌이 포르투갈 베나모르 크림(사진)이 예능방송에서 국민 필수템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베나모르 크림 제품 이미지. <미나글로벌> |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각 나라와 세월이 검증한 베스트 아이템을 주제로 세계 각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 19종을 선정했는데 베나모르 크림이 1위를 한 것이다.
베나모르 크림은 1925년 리스본의 한 약재상이 개발해 현재까지 과거 생산방식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포르투갈 왕비가 혁명 당시 프랑스에 망명한 이후에도 사랑한 제품으로도 알려졌다.
미나글로벌은 향후 백화점 팝업 행사 등을 통해 고객과 접점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미나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회사 홍보, 마케팅 활동과 무관한 선정으로 베나모르 제품에 대한 역사성과 독창성을 잘 보여준 것”이라며 “실제 방송 이후 베나모르 제품에 대한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