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매장 관리를 돕는 웹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페이는 상세한 매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PC용 웹 서비스 ‘사장님플러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가 새로운 매장관리 서비스 '사장님플러스'를 소개했다. <카카오페이> |
사장님플러스는 기존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웹서비스로 개편한 서비스다. PC 및 포스(POS)를 사용해 상세한 매출, 입금 관리, 마케팅까지 다양한 매장 관리가 가능하다. 관리용 엑셀 파일 없이 결제 수단별, 일별 통계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장님플러스를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한다.
소상공인 버전은 기본적인 매장 관리뿐 아니라 매장 홍보도 상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별도의 비용 없이 소식, 혜택, 쿠폰 등 키워드를 통해 매장을 알릴 수 있다.
프랜차이즈 버전은 여러 가맹점을 관리하는 프랜차이즈 담당자에게 알맞은 형태이다. 직원 관리, 가맹점 추가 및 삭제, 가맹 정보 열람, 추가 가맹점 연결을 지원한다.
사장님플러스는 사용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 맞게 무료 서비스들을 고도화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브랜드 개편과 웹 서비스 출시를 통해 많은 소상공인 사장님이 유용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