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화재 났던 포스코 포항제철소 다시 가동, "가동 중단 짧아 철강 생산 차질 없어"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3-12-25 11:41: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화재로 생산설비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가 다시 가동을 시작했다. 

25일 철강업계 등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4일 2고로, 3고로, 4고로의 재가동에 들어갔다. 
 
화재 났던 포스코 포항제철소 다시 가동, "가동 중단 짧아 철강 생산 차질 없어"
▲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12월23일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연합뉴스>

고로가 다시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고로에서 쇳물을 받아 제품을 만드는 생산설비들도 정상적으로 작동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포항제철소 2고로 주변 전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정전이 발생해 생산설비 가동이 중단됐다. 

화재는 2시간10분 만에 진압됐다. 포스코는 부생가스(제품 생산 공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되는 기체)의 농도가 높아져 폭발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방산작업을 진행했으며 이후 복구작업을 시작했다.

방산작업이란 부생가스를 일시에 태워서 밖으로 내보내는 작업을 뜻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설비 가동이 중단됐던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철강 제품 생산·수급에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