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올해 마지막 IPO주자 DS단석, 상장 첫날 주가 장중 '따따블' 성공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12-22 11:0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기업공개(IPO) 마지막 주자 DS단석이 상장 첫날 장중 ‘따따블(공모가의 4배로 오르는 것)’을 기록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기준 DS단석 주가는 코스피시장에서 공모가(10만 원)보다 300%(20만 원) 급등한 3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마지막 IPO주자 DS단석, 상장 첫날 주가 장중 '따따블' 성공
▲ 22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DS단석의 상장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한국거래소>

이날 주가는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대로 거래를 마친다면 DS단석은 케이엔에스와 LS머트리얼즈에 이어 올해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세 번째 따따블 종목이 된다. 

주가 급등에 따라 시가총액도 공모가 기준 5861억 원에서 2조3446억 원으로 빠르게 늘어났다. 현재 시각 기준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130위 규모다. 

앞서 상장과정에서 받았던 관심이 상장 첫날에도 이어지고 있다. 

DS단석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3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공모가 희망범위(7만9천~8만9천 원) 상단을 초과한 10만 원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일방청약에서도 9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증거금으로는 15조 원을 모으면서 올해 세 번째로 많은 증거금을 끌어 모았다. 

DS단석은 1965년에 설립된 재활용 전문기업이다. 바이오 디젤 등 각종 재생연료를 생산하는 바이오 에너지 부문에서 대부분의 매출(2022년 기준 81.7%)이 나고 있으며, 배터리 재활용(18.3%), 플라스틱 재활용(9.7%)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공정위 아시아나항공 현장조사, '좌석 유지' 기업결합 조건 위반 혐의
고려아연 "액트와 자문 계약 체결했을 뿐, 영풍 주장은 일방적 왜곡"
GS건설 청계리버뷰자이 건설현장 사망사고 사과, 허윤홍 "전사적 특별 점검"
경제부총리 구윤철 "연말까지 관세 피해 기업에 13조6천억 경영자금 지원"
남부발전 한전KDN과 '대표자 간담회' 개최, "해외 에너지 영토 확장 목표"
고려아연 탈중국 전략광물 공급망 허브 부상, 안티모니 이어 게르마늄 미국 수출 확대 
엔비디아 주가 하락은 '저가매수 기회', UBS "기술주 전반적으로 낙관적"
시진핑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영향력 과시, "평화냐 전쟁이냐" 발언도
비트코인 1억5493만 원대 상승, "비트코인과 금이 달러의 대체 통화" 주장도
MG손보 계약 이전 담당할 '예별손해보험' 출범, 기존 영업은 정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