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8월 저비용항공사 여객증가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8배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6-09-08 18:2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에어와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의 여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8월 저비용항공사의 여객 증가율은 대형항공사의 9배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8월 전체 공항 기준으로 전체 여객이 1억2900만여 명을 기록해 지난해 8월보다 16.7% 늘었다.

  8월 저비용항공사 여객증가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8배  
▲ 2016년 7월17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는 올해 6~7월을 정점으로 완만하게 해소됐다”며 “8월 사드 배치에 따른 여객감소가 우려됐지만 인천공항 기준 입국자는 지난해 8월보다 20.9% 늘었다”고 설명했다.

항공사별로 저비용항공사(LCC)의 여객증가율은24.8%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 증가율인 2.7%보다 8배를 넘었다.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각각 16.2%, 41.5%의 높은 여객증가율을 보였다.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여객은 각각 3.3%, 1.7% 느는 데 그쳤다.

이로써 국내 항공사 전체노선 중 저비용항공사 노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36.6%로 확대됐다. 저비용항공사 노선은 국내선에서 56.0%, 국제선에서 20.5%를 차지하고 있다.

노선별로 중국(36.4%)과 일본(31.6%)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동남아는 11.9%, 미주는 4.2%, 유럽주는 2.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천공항 기준 화물수송 실적은 217천 톤으로 지난해 8월보다 3.2% 늘었다. 동남아노선 화물수송이 7.7% 늘면서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미주와 일본노선의 화물수송은 각각 1.0%, 0.6% 느는 데 그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오늘Who] '미르의 아버지' 박관호 회장의 씁쓸한 퇴장, 중국 자본에 안긴 위메이드..
SK, 세계 최대 사모펀드 KKR과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기업 신설
스페이스X 우주항공 대신 'AI 유망주' 평가,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으로 잠재력"
삼성물산 하이테크 재도약 기회 만나, 오세철 사업다변화 성과도 뽐낸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90조 안팎 역대 최대 예고, 반도체 특별성과급에 100조는 무산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출시 앞두고 은값 주목, 최주선 대량 은 조달 해결책은 광산 확보
현대백화점 백화점 호조에 가려진 지누스 부진, 그룹 '리빙 매출 5조' 목표 시험대
CJ제일제당 식품과 바이오 경계 허문다, 윤석환 미래가치 겨눈 사업구조 대전환 승부수
규제지역 넓어졌어도 집값은 안 꺾였다, 하반기 시장 안정 열쇠는 '닥치고 공급' 신호
휴온스그룹 지배구조 재편 놓고 주주 설득 난항, 휴온스 중심 R&D 집약 '가시밭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