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희귀 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티움바이오가 SK케미칼로부터 200억 원을 투자받았다.
티움바이오는 20일 공시에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타움바이오가 20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확보 등을 위해 전환우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이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232만185주다. 발행가액은 1주당 8620원으로 전체 발행 규모는 199억9999만4700원이다.
티움바이오는 SK케미칼로부터 200억 원 상당의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주식으로 받고 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전환우선주를 배정한다.
티움바이오가 이번에 받는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은 모두 29만276주(0.38%)다.
티움바이오는 SK케미칼 혁신 R&D센터장을 역임한 김훈택 대표이사와 주요 연구진들이 설립한 회사로 현재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치료제 등의 신약 후보물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