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저점 확인 뒤 반등, ETF 승인 앞두고 5만 달러로 상승 가능성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12-20 12:1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며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당분간 반등 추세가 되돌아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을 앞두고 5만 달러 수준까지 시세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이어졌다.
 
비트코인 시세 저점 확인 뒤 반등, ETF 승인 앞두고 5만 달러로 상승 가능성
▲ 비트코인 시세가 저점을 찍고 반등한 만큼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20일 투자자산 전문지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가 ETF 승인 모멘텀을 앞두고 5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다는 분석이 고개를 든다.

핀볼드는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강세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으로 저점을 확인한 뒤 조정기간에서 벗어난 상황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4만2413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4만1천 달러를 밑돌며 약세를 보였지만 약 하루만에 반등했다.

핀볼드는 시세가 저점을 기록할 때도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며 투자자들이 여전히 저점 매수에 나서기 좋은 시점이라는 분석을 전했다.

증권거래위의 ETF 출시 승인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 매수에 나서면 큰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핀볼드는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ETF 출시 뒤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며 시세 상승을 이끌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5·18 차별화 행보', 22대 국회서 새 보수정당 면모 보이나 이준희 기자
에이블리 화장품 시장 공략, 가성비 무기로 ‘온라인 다이소’ 자리매김 보여 김예원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하이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올해도 HBM 사업 경쟁사에 밀릴 것” 김바램 기자
부동산 PF로 증권사 실적 뚜렷해진 양극화, 중소형 증권사 2분기도 '먹구름' 정희경 기자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 가를 5월 금융통화위, 이창용 매파 본능 고수할까 조승리 기자
민주당 정부의 '해외직구 금지' 강력 비판, "안전한 상품 확보할 정책이 우선" 김홍준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