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하나증권 "폐배터리 재활용시장 확대 기대감, 성일하이텍 새빗켐 주목"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12-20 09:0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폐배터리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업계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20일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정부는 이날 사용후 '배터리 전주기 표준화 본격 추진' 방안을 발표한다”며 오늘의 테마로 ‘폐배터리’를 꼽았다.
 
하나증권 "폐배터리 재활용시장 확대 기대감, 성일하이텍 새빗켐 주목"
▲ 20일 하나증권은 폐배터리 재활용시장 확대 기대감을 반영해 오늘의 테마로 '폐배터리'를 꼽고 성일하이텍 등을 관련주로 제시했다.

관련주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성일하이텍, 새빗켐, 케이피에스, 영화테크 등을 제시했다.

정부는 13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2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은 앞으로 5년 동안 2차전지 산업 전 분야에 38조 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특히 폐배터리 재활용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는데 이날 발표되는 표준화 방안에는 이와 관련한 구체적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큰틀에서 사용후 배터리를 ‘폐기물’이 아닌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육성하는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사용후 배터리(재제조·재사용·재활용) 산업생태계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지원법도 2024년 마련한다.

하나증권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은 2025년 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차 판매 증가로 폐배터리 발생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원 재활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실리콘투 글로벌 공급망 확장, 모이다로 현지 거점 전략 강화"
유안타증권 "코스맥스 8월 수출 둔화, 색조 매출 성장세 약화"
기아 임협 잠정합의안 찬성률 73%로 가결, 5년 연속 무파업 타결
HD현대중공업, 방사청 보안감점 1년 연장에 "강력 유감, KDDX 사업자 선정 앞서 ..
코스피 '미국 셧다운 우려' 속 342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02.9원
유안타증권 "에이피알 제품·채널·지역 전방위 확장, 글로벌 성장 가속화"
[주변의 법률산책] 지역주택조합 분담금 반환 승소 후에도 돈을 못받으면
고려아연 "영풍, MBK에 고려아연 대주주 지위 헌납" 영풍 "문제는 경영인의 전횡"
비트코인 1억6207만 원대, "일간 거래량 60만 건 넘으면 반등할 것" 분석도
중국 당국 CATL 리튬 매장량 보고서 승인, 블룸버그 "광산 재가동 한걸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