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3-12-19 10: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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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멤버십 회원을 위한 혜택을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19일 유료 멤버십 ‘엘클럽(L.CLUB)’ 회원 전용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이는 등 멤버십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이 충성고객 확보 차원에서 멤버십 회원을 위한 혜택을 강화한다. <롯데홈쇼핑>
엘클럽은 롯데홈쇼핑이 2018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료 멤버십으로 매월 최대 12%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엘포인트 10배 적립에 호텔, 시네마 등 계열사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엘클럽에 가입한 고객은 통상 롯데홈쇼핑의 충성 고객이 된다. 엘클럽 고객의 연간 구매금액은 일반 고객과 비교해 6배 많고 재구매율은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엘클럽 회원 전용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여 특가 상품 판매 등 고객 묶어두기(락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용 혜택을 확대해 충성고객 확보와 신규 고객 유치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충성고객 확보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유료 멤버십 엘클럽 회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엘클럽 회원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멤버십 제도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