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산업자동화 솔루션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 주가가 장중 20% 넘게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1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알에스오토메이션 주가는 이전 거래일보다 20.22%(2560원) 상승한 1만5220원에 매매되고 있다.
▲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알에스오토메이션 주가가 20.22% 상승하고 있다. 초소형 로봇의 핵심 부품인 초소형 정밀 정전용량식 엔코더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알에스오토메이션 홈페이지> |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최근 초소형 정밀 정전용량식 엔코더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엔코더란 회전 운동이나 직선 운동을 하는 물체의 위치와 속도를 전기 신호로 출력하는 센서를 말한다.
알에스오토메이션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엔코더는 일반 엔코더보다 크기가 20~30% 수준인 데다 전략 사용량도 10% 수준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초소형 정전용량식 엔코더 상용화는 과학식에 이어 국내 최초이자 이스라엘에 이은 세계 2번째 성공 사례다”며 “로봇, 드론, 유도무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초소형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