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내년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 국제유가는 2거래일 만에 하락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2-17 13:1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가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56.81포인트(0.15%) 오른 3만7305.16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 내년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 국제유가는 2거래일 만에 하락
▲ 미 금융당국이 2024년부터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6포인트(-0.03%) 하락한 4719.19에 거래를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36포인트(0.35%) 오른 1만4813.92에 장을 마무리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024년부터 금리 인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상승세가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13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마친 뒤 “인플레이션 상황이 악화하면 다시 금리를 올릴 것이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고점에서 내려왔으며 기준금리는 최고점에 도달했거나 근처에 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뉴욕타임즈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일시 중지했으며 다음 단계는 인하가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국제유가는 이틀 만에 하락하고 있다.

15일 미국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0.20%(0.15달러) 하락한 배럴당 71.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0.08%(0.06달러) 내린 76.5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주가 "10년만에 가장 저평가" 분석, 중국에 H200 수출은 '금상첨화'
국토부 시속 370km 차세대 고속철 독자 개발 완료, 2031년 이후 상용화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수주, 3777억 규모
엔비디아 H200 수출에 중국의 견제 강화, 현지 AI 반도체 "성능 우위" 주장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마일리지 소멸 너무 많다" 보완 요구
[여론조사꽃] 정부 업무보고 생중계 '긍정' 76.6% '부정' 21.2%, 모든 지역..
호주에 첫 '기후 이민자' 도착, 해수면 상승에 가라앉는 섬나라에서 벗어나
[여론조사꽃] 2차 종합특검 '필요' 70.5%, 중도층도 71.8%는 찬성
삼성·SK, 트럼프 미국 행정부 'AI 주도권 확보' 구상에 참여 의사 밝혀
삼성전자 송기봉·한진우 'IEEE 펠로우' 선정, 차세대 통신·D램 기술력 입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