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클라우드가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사업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와 협력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LX공사와 15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2사옥(1784)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주요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왼쪽부터)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이사,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대표, 어명소 LX공사 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이사가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 LX공사는 7월 ‘해외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협약을 구체화하고 상호 역할을 집중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는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얼라이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LX공사는 디지털트윈을 토대로 도시와 국토문제를 도출하고 분석, 해결하는 시뮬레이션 ‘LX플랫폼’을 제공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는 “국토정보 운영에 깊은 노하우를 가진 LX공사와 협력을 통해 국가단위 디지털트윈 구축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를 모아 프로젝트 성공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