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춘호 3남 신동익 메가마트 대표 사임, "사내이사로 일하며 경영 지원"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3-12-11 19:4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동익 메가마트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메가마트는 농심그룹의 유통 전문 계열사다. 

메가마트는 신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으며 이에 따라 손영규 전 이스턴웰스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춘호 3남 신동익 메가마트 대표 사임, "사내이사로 일하며 경영 지원"
▲ 신춘호 농심 창업주의 셋째 아들인 신동익 메가마트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메가마트>

메가마트에 따르면 신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것은 11월이다. 신 부회장은 사내이사 자리는 그대로 유지한다.

신 부회장은 신춘호 농심 창업주의 셋째 아들이다. 2022년 6월 메가마트 대표에 취임했다. 

손 대표가 메가마트의 새 대표로 선임되면서 공석이 된 이스턴웰스 대표에는 김권주 전 메가마트 본부장이 선임됐다.

메가마트는 2022년에 매출 7175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냈다. 2021년보다 매출은 3% 줄었지만 흑자로 돌아섰다.

메가마트는 “신 부회장은 메가마트 대표로 일하는 동안 전문경영인 체제에서는 어려운 메가마트의 본질적 체질 개선을 주도했으며 내년부터는 현장경영 강화를 통한 영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문경영인을 선임했다”며 “신 부회장은 전문경영인의 경영을 적극 지원하면서 계열사의 업무도 진두지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