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다음주 생산직 400여 명 채용 공고, 대부분 울산공장 근무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12-11 17:4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다음주 생산직 400여 명 채용 공고, 대부분 울산공장 근무
▲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 조감도. <현대차>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생산직(기술직) 400여 명의 채용에 나선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18~28일 2024년 기술직을 신규 채용하는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인·적성검사 및 면접은 내년 2~3월, 최종 합격자 발표는 4월 말로 예정됐다. 입사는 내년 5~6월 이뤄진다.

채용규모는 모두 412명으로 올해 미입사자 12명을 포함한 392명이 현대차 울산공장에, 20명이 남양연구소에 배치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지난해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생산직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방안에 합의한 바 있다.

현대차의 생산직 채용은 높은 연봉 수준 때문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생산직 평균 연봉은 1억500만 원이었고 차량할인 등 복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만 60세까지 정년도 보장돼 구직자들 사이에선 '킹산직'이라는 신조어로도 불린다.

현대차는 지난달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전기차 전용공장을 착공했다. 약 2조 원을 들여 2025년에 완공돼 2026년 1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신설공장에선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전기차 모델이 처음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엔터 사내 행사서 매각설 일축, "지분 이동 과정에서 비롯된 오해"
오아시스 티몬 '회생안 부결'로 인수 불발, 법원 23일까지 강제인가할지 결정
KOSPI 5000의 조건, 투명한 자본시장과 ESG 공시
크라운제과 영업이익 3개 분기 연속 뒷걸음질, 경쟁사 해외사업 대박에 '한숨'
NH농협 노조 "조합감사위원장에 김병수 전 하나로유통 대표 임명 반대"
현대차 인도 첸나이 공장 파업 가능성, "삼성전자 현지 사업장 파업 이끈 노조"
HLB글로벌 자원개발 사업부 매각 결정, 커머스 사업에 주력
지난해 미국 대상 경상수지 흑자 역대 최대, 중국은 3년 연속 적자
코스피 3020 넘었다, 외국인 견인으로 3년6개월 만에 3천 돌파
빙그레 대표로 김광수 선임, 물류 자회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