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한 군포 대야미 A-28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경기 군포 대야미 A-28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조감도. < SGC이테크건설 >
이번 공사는 경기도 군포시 대야미동 일대 대지면적 6만4358㎡ 규모에 아파트 19개 동, 1511세대의 공공분양 및 행복주택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수주 규모는 약 3천억 원(지급자재비 등 포함)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이번 공사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SGC이테크건설 지분은 55%로 수주금액 가운데 약 1500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12월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GC이테크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더리브’ 브랜드 민간임대주택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경험과 공사실적, 공사수행능력, 계약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GC이테크건설은 앞서 11월에는 광주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 1100억 원 규모를 수주했다.
안천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올해 더리브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성과로 품질 경쟁력과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입증했다”며 “SGC이테크건설은 앞으로도 선별적, 공격적 수주활동으로 수익성 확보에 온힘을 기울여 시장 침체기를 돌파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