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외국인 기관 순매수에 장중 2520선 위로, 코스닥은 820선 강보합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12-04 11:1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2520선 위로 올라섰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오름세다.

4일 오전 11시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7.34포인트(0.69%) 높은 2522.3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외국인 기관 순매수에 장중 2520선 위로, 코스닥은 820선 강보합
▲ 4일 장중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오르고 있다. 사진은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17.21포인트(0.69%) 높은 2522.22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1833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98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면서 강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736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직전 거래일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점이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일(현지시각) 미국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82%),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지수(0.59%)가 상승하면서 다우지수는 지난해 1월 이후, S&P지수는 지난해 3월 이후 각각 최고 수준을 새로 썼다. 나스닥지수(0.55%)도 올랐다. 

코스피시장에서 갤럭시아에스엠(29.98%), 한화투자증권우(29.97%), 태양금속우(29.90%), 대상우(29.75%), SK증권우(29.87%) 등의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대교우B(18.64%), 한양증권우(13.84%) 등 우선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주가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97%), LG에너지솔루션(0.23%), SK하이닉스(0.68%), 삼성바이오로직스(0.42%), 삼성전자우(1.04%), 현대차(0.05%), 네이버(NAVER)(2.43%) 등 7개 종목 주가가 오름세다. 

포스코(POSCO)홀딩스(-1.58%), 기아(-1.28%), LG화학(-22.6%) 등 3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73포인트(0.09%) 높은 827.97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2209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1374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는 71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상장한 삼성스팩9호(123.50%) 주가가 100% 이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케이옥션(29.98%), 텔레필드(29.82%) 주가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인포마크(28.33%), 갤럭시아머니트리(26.89%), 우리기술투자(25.17%), 서울옥션(24.07%) 주가도 20% 이상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15.54%) 주가가 대규모 수주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엘앤에프(4.59%), HLB(3.0%) 주가도 3% 이상 오르고 있다. HPSP(0.42%) 주가도 강세다. 

반면 에코프로(-7.87%) 주가가 7% 이상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7%), 포스코DX(-1.14%), 알테오젠(-3.15%), JYP엔터테인먼트(-1.68%), 레인보우로보틱스(-2.97%) 주가도 장중 내림세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울산 1공장 전기차 생산라인 사흘간 가동 일시중단, 올해만 네 번째
과기부 'GPU 1만 장' 클라우드에 위탁 운용 사업 공모, 네이버 카카오 NHN 쿠팡..
경총 회장 손경식 '헨리 베넷상' 수상, "한국 문화 확산과 노사관계 선진화"
유진투자 "더블유게임즈 팍시게임즈 인수효과로 2분기 매출 증가 전망, 비용도 늘어"
미래에셋증권 "유한양행 현 주가는 저점 구간, 한 자릿수 영업이익률은 단점"
코스피 중동전쟁 위기감에 301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도 780선 내려
현대차, 사망 노동자 70대 모친에게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취하하기로
한화솔루션 독일 자회사 지분 활용해 5천억 조달, "유동성 확보 및 재무개선"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인하로 가계대출 리스크 확대 가능, 안정적 관리 중요"
공정거래위 KT와 KT밀리의서재 현장 조사, 부당 지원 의혹 관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