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은행연합회장 조용병 취임, "무신불립의 각오로 나아가 국민 신뢰 되찾겠다"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12-01 11:30: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행연합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7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취임, "무신불립의 각오로 나아가 국민 신뢰 되찾겠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비즈니스포스트]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신뢰’와 ‘기본’을 강조하며 은행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임기를 시작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15대 은행연합회장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오늘,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국가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기에 은행은 국민의 냉엄한 평가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 은행권은 혁신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과제뿐만 아니라 은행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또한 마찬가지로 중요한 과제로 강조해 왔다”며 “하지만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만큼의 노력을 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가장 먼저 기본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은행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고객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금융소비자보호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고도화된 내부통제 체계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은행은 인공지능(AI) 활용,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한 혁신도 이뤄야 한다고 바라봤다.

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상생 방안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은행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어려웠던 이유를 고민해 봐야 한다”며 “은행 입장이 아니라 국민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은행을 둘러싼 낯선 환경 속에서도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믿음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의 각오로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면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