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시노펙스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시노펙스의 혈액투석 솔루션이 국내 최초로 국제 인증을 획득하자 투심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 시노펙스가 혈액투석 솔루션의 글로벌 인증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1일 장중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
1일 오전 10시45분 코스닥시장에서 시노펙스는 주가가 전날보다 29.94%(1235원) 오른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58%(65원) 높은 4190원에 출발해 장 초반부터 수직상승했다.
시노펙스는 방교사업장에서 진행하는 혈액투석기 설계, 개발, 제조, 유통 프로세스가 ‘ISO13485’ 인증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ISO13485는 품질경영시스템인 ISO9001 인증을 기반으로 의료기기에 대한 특별 기준을 추가한 국제의료기기품질경영시스템이다.
특히 ISO13485는 전세계 의료기관에서 의료기기 신제품 도입 단계부터 기본적으로 요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인증이다.
시노펙스는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혈액투석기 GMP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ISO13485 인증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