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교현 롯데그룹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왼쪽 두번째)이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에서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왼쪽 첫번째), 페레 아라고네스 스페인 카탈루냐 주지사(오른쪽 두번째), 오리올 알코바 말라스피나 카탈루냐 산업국장 등과 함께 스페인 스마트팩토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머티리얼즈> |
[비즈니스포스트]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겸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스페인 공장 인허가 간소화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스페인 카탈루냐주의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현지 스마트팩토리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원스톱 서비스 구축에 뜻을 모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교현 부회장과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카탈루냐 주 정부 책임자들과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카탈루냐주 몬로이치에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을 생산할 스마트팩토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주 차원의 필요한 행정절차를 수립해 지역 제조업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는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교현 부회장은 "카탈루냐에 처음 진출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이차전지 밸류체인(가치사슬) 허브를 구축하는 스페인에 수많은 기업이 문을 두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