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협력사와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2.0에서 우수협력사 100여 명이 참석한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성과교류 및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28일 서울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2.0에서 열린 포스코이앤씨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성과교류 및 소통의 장에서 우수협력사 100여 명 등의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반성장지원단의 주요성과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 및 포상 수여 등 성과교류의 장과 함께 협력사와 안전·환경·구매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지식교류의 장으로 나눠 진행됐다.
2023년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은 새 사명에 맞춰 에코앤챌린지투게더(Eco&Challenge Together)라는 구호 아래 사업 협력사의 실질적 역량향상 중심의 동반성장활동을 펼쳤다.
협력사가 다소 어려움을 겪는 안전, 품질, 기술 등 3개 분야에 대해 6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소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법정 안전교육, 품질 하자교육, 공동기술개발 등을 집중 지원했다. 총 221개사, 5970명이 지원단 활동에 참여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식교류의 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사 참여형 환경관리, 구매정책 및 동반성장 추진방향 등을 안내했다.
이밖에 더샵갤러리 투어, 아트 전시회 관람 등 포스코이앤씨의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됐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사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반성장지원단 내실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