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미국 판매 위해 자회사에 738억 규모 공급 계약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11-28 16:5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팜이 미국에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 공급을 위해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와 783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팜은 28일 공시를 통해 SK라이프사이언스와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미국 판매 위해 자회사에 738억 규모 공급 계약
▲ SK바이오팜이 28일 공시를 통해 미국 현지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와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 공급을 위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엑스코프리 제품 모습. < SK바이오팜>

계약기간은 2023년 11월28일부터 2024년 5월31일까지다.

계약 규모는 6002만6122.52달러로 28일 기준 환율을 적용하면 783억1608만2052원이다. 이는 2022년 SK바이오팜의 2022년 연결 기준 매출과 비교해 31.81%에 해당한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계약은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의 미국 판매를 위해 미국 현지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에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이라며 “연결제무제표 기준 매출로는 잡히지 않는 내부거래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