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제철 수소 생산라인 3개 중 2개 고장나, 일부 수소 충전소 '단축운영'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11-23 18:03: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제철 수소 생산라인 3개 중 2개 고장나, 일부 수소 충전소 '단축운영'
▲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차 넥쏘 차량들이 23일 현대제철 수소 생산설비 고장으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강원 춘천시 동내면 수소충전소에 길게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요 수소 생산처 가운데 하나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수소 생산설비가 고장나면서 수소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23일 충전업계와 현대제철에 따르면 당진제철소 수소 생산라인 3개 중 2개 설비에 문제가 발생해 전국 곳곳의 수소 충전소 재고가 소진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고장난 2개 설비 중 1개는 이달 말 수리를 완료할 것이지만 나머지 1개 설비는 다음달에 복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 생산량이 떨어져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 등의 일부 수소 충전소는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수도권 등 중부지역 수송용 수소의 20~30%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수소 충전소 이용 정보는 수소유통 정보 시스템인 '하잉'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