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2023-11-23 14: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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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DL그룹이 연말을 맞아 여의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DL그룹은 최근 각 그룹사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찾아 수달 서식처 보호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DL이앤씨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찾아 수달 서식처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DL이앤씨 >
DL이앤씨, DL건설, DL케미칼, 글래드 등 DL그룹 임직원 70여 명은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공원 내 수달 서식공간에 들어가 사람의 접근을 차단하는 목책을 보수했다. 또한 공원 주변의 쓰러진 나무와 쓰레기 등도 처리했다.
DL그룹의 각 계열사들도 개별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DL건설은 지난 10월 창립 67주년을 맞아 여의도한강공원 및 여의도 공원 일대에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열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며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개념이다.
DL케미칼은 매달 에코 플로깅 및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2회 행사를 열었고 기부금 2천만 원을 각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과 장애아동을 위해 전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글래드호텔앤리조트도 월 1회 임직원들이 서울과 제주 호텔 인근에서 정기적으로 플로깅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메종 글래드 제주 임직원 20여 명이 호텔 인근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아 해안가에 투기된 플라스틱, 페트병, 낚싯줄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DL그룹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환경정화, 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이번 서울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임직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지속가능한 지구와 생태계보전을 위해 자원봉사한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것 같네요 다양한 환경보전 체험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적 방식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아요 (2023-11-29 13: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