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다올투자 "증권업종 유동성 악화에 발행 실적 부진, 금리 하락세에 회복 예상"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11-22 09:1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증권업종이 금리 하락세에 힘입어 발행 시장에서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고물가 부담 지속에 10월 한 달 동안 금리가 높아져 시장 유동성이 악화됐다”면서도 “11월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대어급이 상장했고 금리 하락 전환으로 공모 발행시장 회복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올투자 "증권업종 유동성 악화에 발행 실적 부진, 금리 하락세에 회복 예상"
▲ 증권업종이 금리 하락세에 따라 발행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증권가 모습.

증권업종의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으로 유지됐다.

10월 증권사들은 고금리에 따른 영향을 받아 주식 발행 시장과 화사채 발행 시장에서 모두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10월 주식 발행실적은 15건, 4129억 원으로 집계됐다. 발행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줄어든 것이다.

증시 유동성 감소로 코스피 상장이 없는 등 IPO시장이 얼어붙었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채 발행 시장에서도 7월부터 4개월 연속 순상환 기조가 이어지며 신규 발행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전월보다 22.9% 감소한 반면 상환액은 전월보다 15.8% 늘었다.

다만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11월부터는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11월21일 기준 국고채 10년물(평가사 5사 평균) 금리는 10월 초보다 0.67%포인트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금리가 진정된 11월부터 다시 발행실적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