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GC이테크건설이 광주에서 1100억 원 규모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따냈다.
SGC이테크건설은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 SGC이테크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광주 진월동 지역주택조합 '휴튼 더리브(가칭)' 조감도. < SGC이테크건설 >
SGC이테크건설은 이번 계약으로 광주시 남구 진월동 산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0층 높이 아파트 300여 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규모는 약 1100억 원이다. 2024년 3월 착공해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광주 ‘휴튼 더리브(가칭)’는 SGC이테크건설이 공급하는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SGC이테크건설이 광주권역에서 주거 브랜드 ‘더리브’를 달고 시공하는 최초 단지이기도 한 만큼 설계부터 마감까지 고품질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단지 안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GX룸 등 커뮤니티시설과 힐링 포레스트, 로비 계절정원 등 고급 조경도 조성한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광주에서 선보이는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만큼 높은 품질과 기술력으로 책임시공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SGC이테크건설은 앞으로도 더리브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통해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 복합시설,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수주물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