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APEC '샌프란시스코 원칙' 발표, 무역투자원칙에 지속가능성 환경보호 포함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3-11-19 13:3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PEC '샌프란시스코 원칙' 발표, 무역투자원칙에 지속가능성 환경보호 포함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왼쪽에서 세번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에서 네번째).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이 무역투자원칙에 지속가능성과 환경보호 등을 포함하기로 결의했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새로운 무역 및 투자 원칙을 ‘샌프란시스코 원칙’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은 무역과 투자와 관련한 정책을 수정하거나 수립할 때 경제, 사회, 환경적 영향을 반영해야 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무역투자정책과 사회·환경적 요소 통합, 정책 수립 과정의 투명성 보장, 친환경 제품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협력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원칙은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처음 제안했는데 중국의 반대에 부딪혀 통과되지 않았다.

몇 차례의 검토와 협상 과정을 거쳐 회원국 21개국 모두의 동의를 받아 정상회의 폐막과 함께 발표됐다.

발표된 공동성명문에 따르면 “각국의 경제적 사정에 따라 지속가능성을 달성하는 방법은 모두 다를 수 있음을 고려해 각자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반영해 이번 원칙에 따른 조치들을 수행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져
DS투자 "넷마블 비용은 통제, 탑라인 성장에 따른 증익 예상"
DS투자 "KT&G K-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하락이 아쉽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460억 영업손실,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고려아연 "MBK·영풍 측 이사 2인 사임해야, 비방과 흠집내기에 골몰"
KT&G 해외궐련이 전자담배·건기식 부진 덮었다, 방경만 핵심사업 성장 경고등
[오늘의 주목주] '호실적과 주주환원' 고려아연 7%대 상승, 코스닥 동진쎄미켐 5%대..
코스피 기관 순매도에 257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다시 1400원대로
삼성전자 이재용 지난해 호암재단에 10억 기부, 2021년부터 총 18억
DS투자 "에이피알 거침이 없다, 1분기 실적이 성수기인 작년 4분기 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