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캡스톤파트너스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급등세, 공모가보다 124% 높아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11-15 11:3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캡스톤파트너스 주가가 장중 100% 이상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28분 기준 캡스톤파트너스 주식은 공모가보다 123.75%(4950원) 급등한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캡스톤파트너스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급등세, 공모가보다 124% 높아
▲ 15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캡스톤파트너스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이 열렸다. <한국거래소>

이날 주가는 공모가인 4천 원보다 75%(3천 원) 상승한 7천 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웠다.

캡스톤파트너스는 2008년 설립된 벤처캐피탈이다. 15년 동안 유망 기업 170여 개에 투자해 왔다. 

당근마켓, 직방, 센드버드, 파두, 컬리 등 AI·ICT·플랫폼 등 신성장 산업 투자에 강점이 있으며 에이블리, 딥엑스 등에도 투자한 바 있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앞서 1~5일 동안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952.78대 1을 기록하면서 희망범위(3200~3600원)을 초과한 4천 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6~7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1346대 1을 기록하면서 청약 증거금으로 약 1조 원을 모았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이번에 확보한 공모 자금을 상장 이후 결성할 투자조합 출자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캡스톤파트너스는 보내주신 관심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DB증권 "비올 공개매수를 통한 상장폐지, 공동경영 체계가 결합된 M&A"
씨에스윈드 지멘스가메사와 풍력타워 공급계약 체결, 531억 규모
[단독] 미래에셋증권 인도 법인장 유지상 인도네시아로, 후임은 강문경 베트남 법인장
SK쉴더스 "5월 세계 랜섬웨어 피해 484건, 신규 해킹조직 등장에 위험 커져"
미국 '인공지능 차르' AI 반도체 수출 규제에 부정적, "중국 화웨이 키우는 꼴"
두산건설 공공공사로 내실 다지기, 이정환 안정적 수익과 재무 개선 동시 노려
중국 BYD '1만 달러 전기차' 판매량 100만 대 돌파, 글로벌 시장에 출시 확대
NH투자 "현대백화점 2분기에도 강한 실적 모멘텀, 시내 면세점 효율화"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ODM 거점화 박차, 이병만 '소시올라' 앞세워 동남아 정조준
EU의 관세 부과에도 중국산 자동차 점유율 2배로 뛰어, "테슬라 수요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