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형준 흥국생명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위원회 임원이 14일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흥국생명 본사에서 열린 'ESG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국화재> |
[비즈니스포스트] 흥국생명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구성했다.
흥국생명은 14일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에 있는 흥국생명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우종필 사외이사(위원장)와 임형준 대표, 장상용 사외이사, 조훈 사외이사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관련 단기 및 중장기 전략 수립과 현안 관리, 이슈 모니터링 등의 ESG경영 관련 중요사항을 결정하고 체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위원회에는 협의체와 지원팀도 새로 설치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위원회 신설은 전사적 차원에서 ESG경영을 본격화하는 첫 걸음이다”며 “금융소비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경영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