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미국 공장 임금 앞으로 4년간 25% 인상, 전미자동차노조 영향 받아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11-14 13:3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미국 공장 임금 앞으로 4년간 25% 인상, 전미자동차노조 영향 받아
▲ 현대차 미국 법인이 현지 공장 생산직 임금을 2028년까지 25% 인상한다. 사진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전경. <현대차 미국 법인>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미국 현지 공장 생산직 임금을 앞으로 4년 동안 25% 인상한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과 현재 건설중인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공장(현대모터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HMGMA) 생산직 직원의 임금을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 25% 인상한다고 13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빅3'와 2028년까지 임금을 25% 인상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나온 조치다.

현대차에 앞서 일본 토요타와 혼다는 UAW 소속이 아님에도 내년부터 임금을 11% 인상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우선 내년 1월 해당 공장 생산직 직원 임금을 14% 인상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현대차는 업계 최고의 팀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며 "동종업계에 상응하는 경쟁력 있는 임금과 복리후생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지아 팀과 협력사들의 노력 덕분에 새로운 HMGMA 건설이 예정보다 앞당겨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HMMA는 2005년부터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있고 HMGMA는 내년 하반기 가동을 시작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앞서 지난달 현대차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UAW의 25% 임금 인상 합의가 현대차의 HMMA와 HMGMA 임금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자재 가격이 고점을 찍은 뒤 하락하고 있어 원가 절감 요인 등으로 (임금인상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유안타증권 "대한항공 목표주가 상향, 중동사태 반사수혜로 여객수요 확대"
하나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카메라 모듈 판매 호조 속 회로기판 실적 개선 기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2050년 탄소중립 불가능, 에너지 전환 너무 느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