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7월 경상수지, 수출부진으로 흑자규모 감소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09-01 13:3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7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수출 부진과 휴가철 해외여행객 증가에 영향을 받아 전달보다 줄었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 흑자는 87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2013년 3월부터 53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냈는데 사장 최장 기간이다.

  7월 경상수지, 수출부진으로 흑자규모 감소  
▲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6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 흑자는 87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7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최근 3개월 동안 가장 작다. 특히 월간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였던 6월 120억6천만 달러와 비교하면 72% 수준으로 줄었다.

이는 수출부진이 계속돼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줄어든 데다 여름철 해외여행객이 늘어나 서비스수지의 적자규모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7월 상품수지 흑자는 108억1천만 달러인데 6월보다 19억 달러 감소했다. 수출액과 수입액이 모두 감소했지만 수입이 더 큰 폭으로 줄어 ‘불황형 흑자’가 이어졌다.

7월 수출액은 425억1천만 달러인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줄었다. 수입액은 317억 달러로 지난해 7월보다 15.1% 줄었다.

수출액 감소폭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선박 -43.1%, 디스플레이패널 -26.5%, 승용차∙부품 -11.9% 석유제품 -10.4% 등이다. 수입액 감소폭은 승용차 -33.9%, 원유 -26.2%, 곡물 -15.7% 등이다.

7월 서비스수지는 15억3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는데 6월보다 적자액이 5억4천만 달러 늘었다. 여행수지 적자폭이 여름철 해외여행객의 증가에 영향을 받아 6월 7억4천만 달러에서 7월 12억8천만 달러로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적자폭을 키웠다.

임금과 배당, 이자 등 투자소득을 포함한 본원소득수지는 7월 기준으로 5천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는데 6월보다 12억1천만 달러 감소했다.

자본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의 순자산(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은 7월 기준으로 93억9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6월보다 2억1천만 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에서 환율 등 비거래 요인을 제외한 준비자산은 7월 기준으로 19억7천만 달러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HD건설기계 통합 출범 광고 조회수 1억뷰 돌파, 영화 '트랜스포머' 모티브
CU '밸런타인데이' 공략, 스누피·포켓몬 포함 인기 캐릭터 '레트로' 굿즈 선봬
새마을금고 지난해 정책자금대출 4천억 공급, 김인 "금융취약계층 지원 확대"
공정위 SPC 계열 비알코리아에 과징금 3억 부과, "가맹점주 동의 없이 판촉"
CJ온스타일 '1700만 원' 초고가 스위스 여행 상품 흥행, 설 연휴 추가 편성
1월 수출액 658억5천만 달러로 34% 증가, 반도체 2배 뛰며 8개월 연속 확대
KB금융 'K엔비디아' 육성 위한 1600억 규모 펀드 결성, "생산적금융 속도"
이마트24 생리대 '1+1' 할인행사, 28일까지 최대 63% 할인
HD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에 최대 1억까지 저리로 전세자금 대출 지원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초청 신년 모임, 정철동 "신뢰 바탕으로 함께 성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