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울지하철 파업에 한국노총 소속 노조는 불참, 민주노총 노조만 참여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11-09 09:2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지하철 파업에 한국노총 소속 노조는 불참, 민주노총 노조만 참여
▲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11월9일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 운행조정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한국노총 소속 노조가 경고 파업 불참을 선언했다.

9일 연합뉴스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노총 소속인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관계자는 “전날 최종 교섭이 결렬된 이후 긴급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통합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공지에서도 파업 불참을 알렸다.

통합노조는 조합원 대상 공지문에서 “전 조합원은 정상 업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9일 총파업 출정식은 취소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구성된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8일 서울교통공사와 최종 협상이 결렬되자 총파업을 예고한바 있다.

다만 이날 한국노총 소속 노조가 파업 불참을 선언하면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서울지하철 ‘경고 파업’에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만 참여하게 됐다. 

통합노조는 “향후 노사협의 재개 때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선의 합의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르노코리아 올해 임금협상 무파업 타결, 노조 찬반투표 55.8% 찬성 가결
두산 2분기 영업이익 3578억 내 6.3% 늘어, 두산에너빌리티 실적 호조 영향
효성 2분기 영업이익 991억 내 160% 증가, 효성중공업 역대 최대 실적
포스코이앤씨 개포우성4차 재건축 출사표, "도곡에 오티에르 랜드마크를"
한미약품 2분기 매출 3163억으로 4% 감소, 영업이익 604억으로 4% 증가
김성태 기업은행 영업점장 회의, "하반기 최우선 과제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
효성화학 2분기 영업손실 90억으로 적자 대폭 줄어, 매출 6170억 3.3% 증가
SK디스커버리 중간배당으로 1주당 500원, 배당총액 92억 규모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이유 증명, 이익체력 키우며 올해 순이익 4조 겨냥
우리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1조5513억 내 12% 감소, 주당 200원 분기배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