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카드, 2500억 들여 자사주 5% 매입 결정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08-31 19:5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카드가 전체 주식의 5%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사들이기로 했다.

삼성카드는 31일 이사회를 열어 579만 주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지분의 5%에 해당하는데 31일 종가 기준으로 2562억 원 규모다.

  삼성카드, 2500억 들여 자사주 5% 매입 결정  
▲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삼성카드는 지분 0.4%를 자사주로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 매입으로 지분이 5.4%로 늘어나게 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주가부양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올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취득 예상기간은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1일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57만9천 주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삼성증권과 모건스탠리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크레디스위스증권 등이다.

삼성카드의 자사주 매입을 두고 삼성생명이 중간금융지주사로 전환하는 준비과정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삼성카드를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할한 뒤 삼성생명이 투자회사를 합병해 금융지주사 전환에 필요한 자본을 충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카드는 자본금 6조5천억 원, 이익잉여금 3조9천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카드사 가운데 자본금이 가장 많다.

삼성카드 대주주는 삼성생명인데 삼성카드 지분 71.86%를 보유하고 있다. 원샷법(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합병회사가 피합병회사 주식의 80% 이상을 소유한 경우 주주총회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간이 합병을 결정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2025년 영업이익 863억 24% 감소, 자회사 신규사업 비용 영향
크래프톤 작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개발비 증가에 영업익은 10% 감소한 1조544억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더이상 SI기업이라 부르지 말라' LGCNS 현신균 휴머노이드 '피지컬AI'로 '매출..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대우건설 성수4지구 경쟁 앞두고 빅배스 결단, 김보현 올해 도시정비 승부수 시험대
지난해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7% 증가, 현대차그룹 11.8% 늘었지만 4위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좌초 위기' 넘고 다시금 탄력, 생산 감축 논의에 마침내 힘 실리나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