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4만8천 달러로 상승 전망, 개인투자자 보유량 크게 늘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11-08 11:37: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개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보유 물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가상화폐 투자심리에 긍정적 분위기가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시세 4만8천 달러로 상승 전망, 개인투자자 보유량 크게 늘어
▲ 개인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보유 물량이 늘어난 만큼 안정적으로 시세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8일 투자자산 전문지 FX스트리트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을 1천 달러(약 130만 원) 이상 보유한 투자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FX스트리트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 비트코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조사기관 블록웨어솔루션에 따르면 약 800만 명의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1천 달러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해당되는 투자자 수는 500만 명 수준에 그쳤는데 크게 증가한 수치다.

블록웨어솔루션은 비트코인 시세가 본격적으로 상승 사이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반영되고 있는 점은 분명하다고 바라봤다.

FX스트리트는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 시세가 3만 달러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4만8천 달러까지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전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3만5357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FX스트리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과 임금 상승률 완화 등 거시경제 측면의 긍정적 요소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