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동양매직 인수전 치열해 매각가 1조 넘을 수도"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8-31 18:58: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양매직 매각가가 1조 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글랜우드-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2014년 2800억 원에 동양매직을 인수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2년 만에 기업가치가 3배 이상 뛰는 셈이다.

  "동양매직 인수전 치열해 매각가 1조 넘을 수도"  
▲ 강경수 동양매직 사장.
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현재 기업가치 기준으로 동양매직의 적정 인수가격은 6천억 원에서 8천억 원 수준”이라며 “전략적 투자자들이 인수 후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 등을 고려해 1조 원 이상의 가격을 써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동양매직 매각주간사인 NH투자증권은 25일 AJ네트웍스와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 유니드, CJ 등 5개 전략적 투자자와 CVC캐피탈과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2개 재무적 투자자를 본입찰 적격자로 선정했다.

김 연구원은 “매각주체인 글랜우드측은 입찰가격이 비슷한 수준이라면 재무적 투자자보다는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수 우선순위를 주기로 했다”며 “전략적 투자자들의 인수의지가 강해 가격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양매직 인수에 다양한 업체들이 눈독을 들이는 것은 생활가전을 포함한 국내 가정용품 렌탈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동양매직은 생활가전 렌탈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현재 가구와 가전렌탈이 포함된 국내 가정용품 애프터마켓은 4조7천억 원 규모인데 5년 내에 7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애프터마켓이란 기업이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 이후에 부품 교체와 유지보수, 설비확장, 컨설팅 등을 해주는 서비스시장을 의미한다.

동양매직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매출 3909억 원과 영업이익 300억 원을 냈다. 2년 만에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38%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삼성 준감위 4기 5일 출범 '이찬희 연임', 삼성E&A 합류해 협약사 8곳으로 늘어
비트코인 1억1335만 원대 하락, 7만 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도
하나은행 이호성 1년차 순이익 두 자릿수 성장, 리딩뱅크 경쟁 자신감 충전
크래프톤 '블라인드 스팟'으로 5대5 슈팅게임 시장 도전, 김창한 '배그 IP 확장' ..
LS그룹 작년 매출 31.8조로 사상최대, 향후 5년간 국내외 12조 투자
LG엔솔·삼성SDI·SK온 K배터리 3사 모두 '무배당', 실적악화·설비투자 부담에 주..
대우건설 가덕도신공항 수주 놓고 어깨 무거워져, 정원주 토목 1위 자신감으로 전진
나이스신용평가 "1·29대책 건설사에 중장기 수주기회, 단기 영향 제한적"
장인화 포스코 본업 '철강' 경쟁력 회복에 '방점', 노후설비 퇴출·신규 설비투자 확대..
블룸버그 "디즈니 후임 CEO 조쉬 다마로 유력", 테마파크 부문 회장 출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