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동양매직 매각가가 1조 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br />
<br />
글랜우드-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2014년 2800억 원에 동양매직을 인수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2년 만에 기업가치가 3배 이상 뛰는 셈이다.<br />
<br />
<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tbody>
<tr>
<td width="10"> </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동양매직 인수전 치열해 매각가 1조 넘을 수도""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8/33241_47633_124.jpg" /></td>
<td width="10"> </td>
</tr>
<tr>
<td id="font_imgdown_47633"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강경수 동양매직 사장.</td>
</tr>
</tbody>
</table></div>
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현재 기업가치 기준으로 동양매직의 적정 인수가격은 6천억 원에서 8천억 원 수준”이라며 “전략적 투자자들이 인수 후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 등을 고려해 1조 원 이상의 가격을 써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br />
<br />
동양매직 매각주간사인 NH투자증권은 25일 AJ네트웍스와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 유니드, CJ 등 5개 전략적 투자자와 CVC캐피탈과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2개 재무적 투자자를 본입찰 적격자로 선정했다.<br />
<br />
김 연구원은 “매각주체인 글랜우드측은 입찰가격이 비슷한 수준이라면 재무적 투자자보다는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수 우선순위를 주기로 했다”며 “전략적 투자자들의 인수의지가 강해 가격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br />
<br />
동양매직 인수에 다양한 업체들이 눈독을 들이는 것은 생활가전을 포함한 국내 가정용품 렌탈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동양매직은 생활가전 렌탈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br />
<br />
현재 가구와 가전렌탈이 포함된 국내 가정용품 애프터마켓은 4조7천억 원 규모인데 5년 내에 7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br />
<br />
애프터마켓이란 기업이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 이후에 부품 교체와 유지보수, 설비확장, 컨설팅 등을 해주는 서비스시장을 의미한다.<br />
<br />
동양매직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매출 3909억 원과 영업이익 300억 원을 냈다. 2년 만에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38%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