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영원무역홀딩스와 KG모밀리티가 12월 코스피200 정기변경에서 편입돼 긍정적인 수급 환경에 놓일 것으로 전망됐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8일 “12월 코스피200 정기변경 편입종목으로 HD현대일렉트릭과 삼아알미늄, KG모빌리티, TCC스틸, 덴티움, 영원무역홀딩스 등 6개 종목 편입을 예상한다”며 “이 가운데 영원무역홀딩스와 KG모빌리티의 수급효과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 영원무역홀딩스와 KG모밀리티가 12월 코스피200 정기변경 편입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코스피200지수는 코스피시장에서 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코스피시장을 대표하는 상위 200개 종목을 의미한다. 코스닥150는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상위 150개 종목이다.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 종목을 시가총액과 거래량 등을 고려해 해마다 2번 6월과 12월에 변경한다.
대표 종목을 의미하기 때문에 코스피200이나 코스닥150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지수)펀드나 ETF(상장지수 펀드)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호재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