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건설현장 2060곳 동절기 안전점검, 사망사고 현장은 특별관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11-08 08:4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현장에서 겨울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12월20일까지 기관 12곳과 외부전문가 43명 등 모두 1164명의 인력을 투입해 동절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 등 전국 건설현장 2060곳에 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 건설현장 2060곳 동절기 안전점검, 사망사고 현장은 특별관리
▲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현장 206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기온저하에 따른 한증 콘크리트 타설과 양생 시공관리 대책 수립여부 등을 상세히 살핀다. 한증 콘크리트란 일일 평균기온이 4℃ 이하 조건에서 시공하는 콘크리트를 말한다.

지반 동결작용 영향에 따른 흙막이 가시설 계측기 설치와 관리 상태, 겨울철 폭설 및 강풍에 따른 안전시설물 관리상태, 타워크레인 작업계획서 작성여부 등 동절기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건설사업관리인의 업무수행 실태, 안전품질 관리계획서 작성과 이행 여부, 정기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국토부는 점검 결과 안전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행위를 적발하면 벌점, 과태료, 시정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외 없이 엄중 조치하기로 했다.

김태오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동절기 점검에서는 특히 지난 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 현장을 정밀점검하는 등 특별관리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알테오젠 플랫폼 글로벌 제약사 주목받아, 박순재 '소비자가 필요하는 기술..
알테오젠 코스피로 이전상장 시동, 박순재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 마중물로 삼는다
알테오젠에 1700억 투자해 1조4천억으로, 성장성 확신한 2대주주 형인우 투자안목
알테오젠 연구원 3명으로 출발한 '짠돌이 회사', 박순재 '소비자 필요하면 된다' 믿었다
황금연휴엔 신용카드가 '여행길 비서', 할인 넘어서 일정과 맛집 조언도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로 반도체 호황 힘실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급망 입김 커진다
한화에어로 '아픈손가락' 쎄트렉아이 4년 만에 흑자 전망, 김이을 위성 이미지 분석 자..
추석 국내서 뭐하고 놀지? 3대가 함께 즐길만한 가성비 여행지 '바로 여기'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기판도 훈풍, 심텍·티엘비 내년 영업이익 수직상승 예감
롯데케미칼 중국 구조조정에도 압박감 여전, 이영준 '라인 프로젝트' 성공과 NCC 통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