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GTX-A 2024년 3월 조기개통 목표, 수도권 출퇴근 30분대 실현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11-06 17:0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일부 구간이 내년 봄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경기 화성시 동탄역에서 광역교통 국민간담회를 열고 광역교통 추진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국토부 GTX-A 2024년 3월 조기개통 목표, 수도권 출퇴근 30분대 실현
▲ 국토교통부가 GTX-A 수서~동탄 구간을 2024년 3월 조기개통하고 노선 연장안과 신설안 등을 올해 안에 발표한다.

국토부는 △수도권 30분 대 출퇴근 △비수도권 광역권 1시간 생활권 조성 △교통비 부담완화를 국정과제로 두고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2024년 3월 GTX-A 수서~동탄 조기개통을 시작으로 본격 수도권 30분 대 이동을 실현한다. 이와 함께 GTX A·B·C노선 연장안과 D·E·F노선 신설안 추진 계획도 올해 말까지 정리해서 발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울 8호선 별내 연장(2024년), 신안산선(2025년), 서울 7호선 옥정연장(2026년) 등의 사업은 순차적으로 개통하기로 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2024년), 서울 7호선 포천 연장(2024년), 대장홍대선(2025년), 고양은평선(2025년), 서울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 연장(2025년), 서울 3호선 하남연장(2026년) 등 6개 광역철도 사업도 착공 계획을 세웠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위례과천선, 제2경인선 및 신구로선, 신안산선 서울역 연장 등 신규사업도 민자방식을 통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충분한 광역버스 공급, 간선급행버스체계(BRT) 확충으로 철도 사각지대를 줄이고 신도시 이동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다.

국토부는 지방 광역권 1시간 생활권 실현을 위해 광역철도망 구축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권 1단계(구미~경산), 태화강~송정, 충청권 1단계(계룡~신탄진) 광역철도 등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적기 개통하도록 하고 5개 선도사업도 지방권역별로 1개 사업을 선정해 속도감 있게 절차를 밟기로 했다. 

5개 선도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주~나주, 대전~세종~충북, 용문~홍천, 대구~경북 등이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촘촘하게 구축된 광역교통망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형 대중교통비환급제인 'K-패스‘도 2024년 상반기에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K-패스는 월 2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이용금액의 일정비율(20~53%)을 적립·환급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저소득층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하고 GTX에도 K-패스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